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1화 리뷰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신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흑수저 요리사들과 백수저 스타 셰프들이 맞붙는 치열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첫 화에서는 무명 요리사들인 흑수저 셰프 80인이 참가해, 백수저 스타 셰프 20인과 대결하기 위한 기회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오로지 맛으로 평가받는 이번 대결은 흑수저들의 자존심을 건 싸움이기도 합니다.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나오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래를 통해 흑백요리사 1화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1화 무료보기

1. 흑수저 요리사들의 첫 도전: 80인 중 20인만이 살아남는다

1화는 80명의 흑수저 요리사들이 등장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박한 급식 요리사부터 전문적인 레스토랑 셰프까지 다양한 배경을 자랑합니다.

이들이 모인 주방에서는 서로의 요리 실력을 겨루기 위해 100분 동안 자신만의 시그니처 요리를 완성하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특히, 이곳에 모인 흑수저 셰프들은 각자 자신들의 요리를 통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야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최종 20인만이 백수저 셰프들과 본격적인 대결을 벌일 기회를 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최상의 요리를 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는 외식업계의 대부 백종원과, 미쉐린 3스타 셰프 안성재가 참여했습니다.

백종원은 대중적인 입맛을 대표하며, 정확한 평가 기준을 제시합니다. 안성재는 파인 다이닝을 대표하는 셰프로, 요리의 정교함과 세부적인 디테일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심사위원들은 단순히 요리의 맛뿐만 아니라, 요리의 완성도와 간의 적절함, 재료의 조합까지 고려하며, 냉철한 평가를 내립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실수나 요리의 미흡한 점을 가차 없이 지적하며, 탈락하는 요리사들도 속출합니다.

백종원과 안성재는 각기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지만,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참가자들의 요리를 평가하며 요리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1화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만화책을 보고 요리를 배운 참가자,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요리사, 장사천재 조사장 등이 등장하며 각자의 독특한 요리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요리를 준비하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요리를 완성합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기준은 매우 높고 엄격했습니다. 간이 맞지 않거나, 재료의 익힘 상태가 적절하지 않으면 바로 탈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심사위원 안성재는 파인 다이닝 요리사답게 요리의 세부적인 완성도에 많은 비중을 두었고, 그 결과 많은 참가자들이 그의 평가에서 혹독한 지적을 받으며 주방을 떠나야 했습니다.

아래를 통해 흑수저 참가자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흑수저 프로필 확인

첫 화의 마지막에서는 중식 요리사인 중식 여신이 첫 번째로 생존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됩니다.

그녀의 요리는 백종원과 안성재의 엄격한 평가를 받았지만, 맛과 완성도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생존자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그녀의 요리 실력이 단순한 외모와 명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참가자 중 한 명은 스테이크 한 접시로 승부를 걸었지만, 미숙한 요리 과정으로 탈락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이 참가자는 고기 익힘과 요리의 완성도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고, 심사위원들의 냉철한 비판에 첫 도전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1화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도전과 함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백종원과 안성재의 날카로운 평가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흑수저 요리사들이 얼마나 혹독한 서바이벌에 임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에피소드에서는 생존한 흑수저 요리사들이 백수저 스타 셰프들과 맞붙으며 더욱 치열한 요리 전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과연 최종 1인은 누가 될지, 이들의 요리 대결은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어질 것입니다.